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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팁

세탁 온도 40도? 60도? 세탁기 표준모드로 돌리면 효과없다?!

by saesae0101 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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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다시 더워진 날씨 때문에 세탁기가 쉴 틈이 없지 않나요?

 

저희 집에는 아이까지 있다보니 외출복은 물론이고 속옷과 수건 등등! 

아이가 수시로 갈아입는 덕분에(?) 

세탁기가 열일하는 요즘입니다. 😅

 

그런데 기사 하나를 봤더니, 세탁기 표준모드로 돌리면 최악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제 아이옷도 아이옷 코스로 안 돌리고 무조건 다!! 표준모드로 돌려버리는데요..ㅠ ㅎ

 

표준모드로 하면 시간도 짧고, 세탁도 잘 된다싶어 의심없이 시작 버튼 꾸욱- 눌러버리는데

 

표준모드가 왜 최악이라는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세탁 위생과 에너지 효율성, 세탁 효과 측면에서 몇 가지 중요한 맥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표준모드 물온도 40도 세탁의 현실적인 효과

1. 세균 제거에는 한계가 있음

일반적인 세균이나 바이러스(예: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는 60도 이상에서 세탁해야 효과적으로 제거됩니다.

40도는 미지근한 온도에 가까워서 세균이 일부만 죽거나 아예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2. 냄새 원인균(세탁조 곰팡이) 제거도 어려움

세탁기 내부에서 번식하는 곰팡이균이나 세탁조 안의 박테리아도 60도 이상에서 제거됩니다.

40도로 자주 세탁하면 오히려 세탁기 안에 세균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3. 에너지는 더 쓰면서 위생 효과는 부족

찬물보다 에너지를 더 쓰지만, 정작 살균 효과는 낮음

4. 표준모드가 무든 옷감에 맞는 것도 아님

색 빠짐, 섬유 손상 가능성도 있음

 

어떻게 세탁해야 좋을까?

상황 추천 세탁 온도 

속옷, 수건, 침구류 60℃ 이상 세균 제거, 냄새 방지
일반 의류(면, 합성섬유) 30~40℃ 에너지 절약, 옷감 보호
운동복, 냄새나는 옷 50~60℃ 냄새 제거, 세균 감소
세탁기 청소 90℃ 고온 세탁조 살균, 곰팡이 제거

 

팁!!

세탁기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 한 달에 한 번 60~90도 고온 세탁으로 세탁조 내부도 함께 소독하세요!

세탁조 클리너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위생에 효과적입니다.

 

40도 표준모드는 대부분의 세탁물에 적절할 수 있으나, 위생 측면에선 미흡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속옷, 수건, 아이 옷, 운동복 등은 더 높은 온도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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