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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서기록14

[독서기록장] 소문 / 오기와라 히로시 장편 소설 일본 추리소설 추천 작가: 오기와라 히로시제목: 소문장르: 장편소설, 미스터리/스릴러 여러분 안녕하세요. 쇼츠를 보다가 방송인 유병재님이 유튜브에서 "4글자 반전!!"이라며 추천해 준 소설책이 있어서오오!! 하면서 읽어봤습니다.바로 일본 추리소설 '소문'인데요, 마지막에 어떻게 4글자로 반전을..!! 엄청 기대하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내용은 재밌어요~일본 추리소설 특유의 느낌이 잘 살아있습니다.경찰이 범인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증거가 하나 둘 드러나고, 결국엔 범인이 밝혀지는! 이렇게 보면 평범한 추리소설이지만 제목처럼 '마지막 4글자 반전'이 입소문 나 최고의 반전 소설로 각인 된 책입니다. 줄거리수사부장 고구레의 담당 구역에 발목이 잘린 소녀의 시신이 발견된다. 이마에 'R'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고 그 외에는 단서가 전.. 2025. 9. 22.
[독서 기록장]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 / 김수현(아린)_feat. 씨드머니가 필요해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김수현(아란)잇콘 여러분, 안녕하세요.요즘 다들 투자에 관심이 많으시죠. 10-20년 전에 비하면 확실히 투자에 대한 과심도가 많이 올라간 것 같아요. 급여만으로는 살기가 힘든 세상이다 보니 아무래도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지요. 저 역시 지금 일을 안하고 있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그와중에 밀리의 서재를 기웃거리다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이라는 책을 봐버렸지 뭐에요.ㅎㅎ 이래서 제목이 중요한가 봅니다. 나도 모르게 책을 슉슉 읽고 있더라구요..😂하하 월 500 이라는 글자에 눈이 번쩍 띄어져서 나도 해봐야지 하는 마음에 읽기 시작했는데,나름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출간한지 2년정도 지난 책이라서 배.. 2025. 9. 10.
[독서 기록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 채사장 교양철학서적 후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소설을 좋아하는 저는 인문학 서적을 잘 읽지 않습니다.아니, 잘 못 읽습니다..ㅎ 일단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아니면 집중해서 읽기가 어렵구요,독서가 공부가 될 것 같은 느낌에 읽기가 꺼려집니다. 그래도 어쩌다 한 번씩, 세상을 살아가려면 기본적인 교양 수준이라도 갖춰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인문학이나 경제학 책을 기웃기웃합니다. [지적인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책을 아시나요?그야말로 지적인 대화를 하고 싶어(?) 구매해서 읽은 책입니다.ㅎ그런데 상당히 심오해서 끝까지 읽지 못하고 포기해버렸죠.. 아무튼! 작가님의 이름이 독특하시죠. 채사장 작가님! 그 분의 책이 또 있길래 읽어봤습니다.[우리는 언젠가 만난다]교양, 철학 책이지만 느낌상 지대넓얕 보다는 쉽게 읽힐.. 2025. 8. 29.
[독서 기록장] 곰탕 / 김영탁 작가 소설 줄거리, 후기 안녕하세요. 요 며칠간 정말 재밌는 소설 한 편을 읽었습니다.김영탁 작가의 『곰탕』인데요, 밀리의 서재에서 뭐 재밌는 소설 없을까? 찾아보다가 읽게됐는데,다 읽고보니 2020년 작품이더라구요. 저는 출간한 지 얼마 안 된 소설인 줄 알았어요.ㅎ 뒷 부분이 궁금해서 자꾸 읽게되는 마성의 SF였습니다! 1. 내용2063년 미래의 부산, 쓰나미로 인해 안전한 윗동네와 위험한 아랫동네로 나뉜 세상에서 고아 출신 우환은 곰탕집 주방 보조로 일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소고기가 없어 쥐 같은 동물로 곰탕을 끓이는데, 사장은 과거 부산에서 먹었던 진짜 곰탕 맛을 그리워하며 우환에게 과거로 시간여행을 가서 곰탕 만드는 비법을 배워올 것을 제안합니다.시간여행은 목숨을 건 위험한 일로, 13명이 시간여행선에 탑승하지만 1.. 2025. 8. 19.
[독서 기록장] 두고 온 여름 / 성해나 작가 / 짧은 소설 추천 짧고 잔잔하지만 강렬한 소설. [두고 온 여름]은 오랜만에 읽은 한국 소설인데요, 책읽기가 오래 걸리는 편인 제가 이 소설은 하루만에 다 읽었네요?ㅎ 단편 소설이 아님에도 하루 이틀 사이에 읽을 수 있는, 짧으면서도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다 읽고나서는 주인공들의 행복을, 좀 더 나은 삶을 간절히 바라게 됐어요. 다른 독자 분들도 아마 다들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1. 내용 [두고 온 여름]은 재혼을 계기로 생긴 '형제' 기하와 재하의 서늘하고도 따스한 기억을 섬세하게 그리는 성장 드라마입니다.어릴 적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 단둘이 살던 기하에게 갑자기 찾아온 새어머니와 여덟 살 어린 재하는 낯설고 불편한 존재입니다.기하는 두 사람의 애씀에 불편함을 느끼며 마음의 거리를 유지하지만,병.. 2025. 7. 16.
[독서 기록장]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 / 존 허스트 오랜만에 독서 기록을 하는 것 같아요.요즘 책읽기를 뜨문뜨문 하고있기도 하고, 재밌는 책 찾기도 어렵고 해서 한 달이 넘게 독서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그 와중에 오랜만에 교양 쌓을 요량으로 세계사 책을 읽었습니다.어린 시절부터 세계사는 저에게 절망편이었는데요..?ㅎ 한국사를 좋아했던 저는 흥미 밖인 세계사를 버리다시피 했었죠.그래서 항상 마음 한켠에 세계사에 대해 야트막한 지식이라고 얻고싶은 욕구가 있었습니다.그 욕구가 다시 일어서 😅 꽤 오래 전에 구매해 얼마 못 읽고 책장에 꽂아뒀던 세계사 책을 꺼냈습니다. 1. 작가 소개존 허스트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학자이자 사회 평론가였다. 그는 1968년부터 2006년 은퇴할 때까지 라트로브 대학교(La Trobe University)에서 가르쳤으며, 19.. 2025. 7. 1.